생활체육학과가 5월 23일 제천시 경로당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교류하는 ‘힐링건강학교 즐거운 운동회, 꽃보다 청춘’를 세명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제천시 힐링건강학교에 참여한 어르신 70여명과 세명대 생활체육학과 학생 및 교수 70여명은 함께 청팀 3팀, 백팀 3팀 총 6팀으로 나뉘어 한궁, 스포츠 스태킹, 볼로볼, 플로어 컬링, 토스볼 등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펼쳤다.

힐링건강학교는 제천시와 세명대가 협력해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교동과 남천동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볍게 즐길만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재일 세명대 생활체육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활력을 도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지역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