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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감정적 보도’ 대신 희생자 가족 배려한 보도를
- 17기 홍성민
- 조회 : 50
- 등록일 : 2024-12-30
지난 29일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가 비상착륙을 시도하다가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불이 나 179명이 목숨을 잃었다.
언론도 신속하게 재난 보도에 나섰다. 그런데 이런 재난보도 과정에서 언론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범이 있다.
바로 재난보도준칙이다. 재난보도준칙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 언론이 자성의 의미로 도입했다. 제정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정확하게 어떻게 보도하는 것이 재난보도준칙에 맞는 것인지 혼선을 빚기도 한다. 이번 참사를 보도하는 과정에서는 어땠을까?
<단비뉴스>는 참사 당일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와 종합편성채널 4사(jtbc, TV조선, 채널A, MBN)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뉴스 아이템들을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