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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용두동, 민관이 하나 돼 취약계층 주거환경 정비
- 사회복지학과
- 조회 : 8013
- 등록일 : 2017-08-31
제천시 용두동행정복지센터는 생활쓰레기 속에서 안전사고와 질병의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주거환경을 정비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센터2층 소회의실에서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명대 사회복지학과와 민관협력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종금 용두동장, 박소영 세명대사회복지학과장, 백영숙 하소아동복지관장을 비롯해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았다.
협약식을 통해 용두동행정복지센터, 세명대 사회복지학과,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장강박증, 질병, 고령,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생활쓰레기를 방치해 질병과 안전사고의 위험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민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세명대 사회복지학과와 연계 주거환경 정비와 사후 모니터링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윤종금 용두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은 물론 생활쓰레기 인해 악취와 각종 벌레로 불편을 겪는 이웃주민들의 고충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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