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부동산 뉴스
새만금에 6차선 도로 건설…인근 공항·항만·철도 연계
- 도시경제부동산학과
- 조회 : 385
- 등록일 : 2022-10-27
새만금에 6차선 도로 건설…인근 공항·항만·철도 연계
1조 투자사업 예타조사 통과
새만금 일대 광역교통망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6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건설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고 연결도로 건설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사업은 새만금 수변도시(2권역)와 관광·레저 및 잼버리대회 예정지(3권역)를 연결하는 것이다. 약 1조원의 국가 재정을 투입해 20.7㎞ 규모 6차선 도로를 건설한다.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르면 2권역에는 국제업무, 문화예술, 중심 상권 등 기능이 집중돼 있다. 3권역은 관광·레저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2·3권역의 합계 면적은 93.7㎢로 전체 개발 면적 291㎢의 32% 수준이다. 그러나 전체 계획 인구 27만명의 60%인 16만명이 거주할 예정인 만큼 중심 지역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현재 2·3권역에서는 스마트 수변도시, 첨단산업복합단지, 테마마을, 해양레저관광단지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의 투자 협상도 진행 중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연결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새만금 내부 개발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연결도로가 새만금 지역을 하나로 묶고, 공항·항만·철도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되는 핵심 교통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연결도로를 조속히 착공하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일대에서는 도로뿐만 아니라 공항, 항만, 철도 등 구축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만금 내부의 십자형 도로 가운데 동서도로가 2020년 개통됐고, 남북도로 1단계는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동서도로의 출발점인 신항만에는 해양수산부가 5만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를 건설 중이다.
이 부두는 2026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공항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기본계획을 확정했고,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새만금개발청은 "광역교통망이 건설되면 육·해·공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한 입지를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26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건설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고 연결도로 건설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사업은 새만금 수변도시(2권역)와 관광·레저 및 잼버리대회 예정지(3권역)를 연결하는 것이다. 약 1조원의 국가 재정을 투입해 20.7㎞ 규모 6차선 도로를 건설한다.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르면 2권역에는 국제업무, 문화예술, 중심 상권 등 기능이 집중돼 있다. 3권역은 관광·레저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2·3권역의 합계 면적은 93.7㎢로 전체 개발 면적 291㎢의 32% 수준이다. 그러나 전체 계획 인구 27만명의 60%인 16만명이 거주할 예정인 만큼 중심 지역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현재 2·3권역에서는 스마트 수변도시, 첨단산업복합단지, 테마마을, 해양레저관광단지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의 투자 협상도 진행 중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연결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새만금 내부 개발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연결도로가 새만금 지역을 하나로 묶고, 공항·항만·철도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되는 핵심 교통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연결도로를 조속히 착공하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일대에서는 도로뿐만 아니라 공항, 항만, 철도 등 구축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만금 내부의 십자형 도로 가운데 동서도로가 2020년 개통됐고, 남북도로 1단계는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동서도로의 출발점인 신항만에는 해양수산부가 5만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를 건설 중이다.
이 부두는 2026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공항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기본계획을 확정했고,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새만금개발청은 "광역교통망이 건설되면 육·해·공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한 입지를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담당부서 : 부동산지적학과
- 담당자 : 권기욱
- 연락처 : 043-649-1369
- 최종수정일 :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