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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얼어붙는데 이건 뜨네...매입비율 역대최고 ‘초소형 아파트’

  • 도시경제부동산학과
  • 조회 : 367
  • 등록일 : 2022-11-23

부동산 얼어붙는데 이건 뜨네...매입비율 역대최고 ‘초소형 아파트’

  • 기사입력 2022.11.23 10:22:02
  • 최종수정 2022.11.23 10:48:01

2006~2022년 전국 초소형(전용 40㎡ 이하) 아파트 매입 비율[자료 = 한국부동산원]
사진설명2006~2022년 전국 초소형(전용 40㎡ 이하) 아파트 매입 비율[자료 = 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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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초소형(전용 40㎡이하) 아파트의 매매거래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고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매입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규모별 매매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24만3514건 중 전용 40㎡ 이하 아파트 거래는 2만7192건으로 전체의 11.2%에 달했다. 전국 전용 40㎡ 이하 아파트 매입비울이 두자릿 수를 기록한 것은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1~9월 기준) 이래 처음이다.

특히 서울의 전용 40㎡ 이하 아파트 매입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1만2722건 중 초소형 아파트 거래는 3036건으로 전체의 23.9%를 차지했다. 이 역시 2006년(1~9월 기준)역대 최고치다.

이어 세종시가 전체의 21.5%의 비율을 보였고, 충남 20.6%, 대전 18.7%, 제주 15.3%, 충북 14.7%, 인천 13.6%, 강원 12.7%, 경기 10.9%, 광주 10.1%, 전남 9.6%, 전북 8.8%, 부산 7.6%, 대구 7.2%, 경북 6.5%, 경남 3.8%, 울산 3.4%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초소형 아파트 매입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종로구와 중랑구로, 올해 1~9월 각각 41.1%(75건 중 75건), 40%(10건 중 4건)를 보였다. 이 외에도 동작구(39.9%)와 동대문구 (35.5%), 영등포구(34.2%), 금천구(31.9%), 구로구(31.8%), 중구(31.4%) 강동구(30.2%) 등지도 초소형 아파트 거래 비율이 높았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1인 가구의 가파른 증가세와 금리 인상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초소형(전용 40㎡이하) 아파트로 관심이 쏠리며 매입비율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전국 1인 가구수는 520만 3440가구로 전체의 27.2% 수준이었지만, 2021년에는 1인 가구가 716만 5788가구로 늘어나면서 1인 가구 비율이 33.4%로 늘어났다.

지난해 전국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으로 일반가구 64만 85가구 중에서 24만 932가구가 1인 가구로 전체의 37.6%에 달했다. 서울은 총 404만 6799가구 중 1인 가구가 148만 9893가구으로 나타나 전체의 36.8%의 비율을 보였다.

  • 담당부서 : 부동산지적학과
  • 담당자 : 권기욱
  • 연락처 : 043-649-1369
  • 최종수정일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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